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
박미선의 활동 중단 이유가 '유방암' 때문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.
소속사는 유방암 투병과 관련해 "확인중"이라고 밝혔지만 앞서 일부 매체에서는
올해 초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이유가 '유방암 초기 진단으로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서'라고 보도했습니다.
실제로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 중 하나입니다. 우리나라도 매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요.
하지만 유방암은 다행스럽게도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기도 합니다.
유방암 예방을 위해 실천해주세요!
✔ 정기 검진은 필수!!
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특히 40세 이후부터는 1~2년에 한 번씩 유방촬영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.
가족력이나 유전자 변이가 있는 고위험군이라면 더 이른 나이부터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.
✔ 꾸준한 운동
주 3~4회,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세요. 체중을 유지하고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.
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은 유방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 또한 유방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.
✔ 균형 잡힌 식습관
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, 채소·과일·통곡물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.
특히, 가공식품과 과도한 음주는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유방암 예방에 도움 될 수 있는 식품
십자화과 채소(양배추·콜리플라워·브로콜리·케일)
- 기대효과: 해독 효소 활성, 항염·항산화 경로 지원 → 위험 감소에 기여할 가능성
- 섭취법: 생으로 또는 3~5분 가벼운 스팀(고온·장시간 조리 지양)
- 빈도: 주 3~5회, 한 끼 한 줌(약 80~100g)
커큐민(강황)
- 기대효과: 항염·항산화, 세포 신호 조절 관련 연구 다수(흡수율 낮아 음식 위주 권장)
- 섭취법: 카레·수프·골든라테에 소량 자주, 후추 소량 곁들이기
- 보충제: 필요 시 500~1,000mg/일 범위에서 신중히
콩(두부·두유·에다마메 등 통콩)
- 기대효과: 통콩 식품 섭취는 위험을 낮추거나 최소 중립적이라는 근거가 우세
- 섭취법: 하루 1~2회, 식품 형태로 꾸준히
- 주의: 고용량 이소플라본 보충제는 권장되지 않음
영양제 가이드: 칼슘·비타민 K2로 루틴 완성하기
식단으로 기본을 다진 뒤, 뼈·칼슘 대사를 균형 있게 관리하면 전반적인 컨디션에 도움이 됩니다.
유방암을 예방하는 영양 성분은 아니지만, 뼈 건강에 도움을 주어 폐경기 여성의 건강관리를 돕습니다.
- 필요 섭취량
- 칼슘: 식품+보충제 합산 하루 총 1,000mg 이내(음식 우선, 부족분만 보충)
- 비타민 K2: MK-7 기준 약 100µg/일
- 비타민 D: 칼슘 이용에 중요하므로 800~1,000IU/일 병행 고려
- 섭취 방법
- 분할 복용: 1회 500mg을 넘기지 않도록 1~2회로 나눠 섭취
- 식품이 우선!!
- 칼슘 — 요거트·치즈, 칼슘 강화 두유, 멸치·뼈째 먹는 생선, 청경채·케일
- K2 — 낫토 등 발효 콩식품(MK-7 풍부), 어려우면 보충제로 보완
- 주의사항
- 항응고제(특히 워파린) 복용 중: 비타민 K2 보충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
- 신장결석 병력: 칼슘 보충제 과다 섭취 금지, 수분 충분히 섭취
- 위장 민감: 칼슘 제제를 구연산칼슘으로 선택하고 소용량 분할하여 섭취

유방암 예방을 위한 식단 추천 (식단+보충 루틴)
- 아침: 칼슘 강화 두유 1컵 + 생양배추(또는 3분 스팀) 샐러드
- 점심: 콜리플라워 라이스 + 두부 스테이크 + 브로콜리
- 간식: 무가당 요거트 또는 에다마메 한 컵
- 저녁: 강황·후추 소량을 넣은 채소 카레 + 케일/청경채
- 보충: 식사로 부족한 만큼 칼슘(1회 500mg 내) + 비타민 K2 100µg + 비타민 D 1,000IU
유방암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
생활 습관 개선과 정기검진만으로도 충분히 예방과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.
혹시라도 가족력이 있거나 개인적인 불안요인이 있다면
미루지 말고 전문의의 상담과 함께 검진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.